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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오디션' 게이머 기부금 모아 난치병 어린이 3명에게 치료비 전달

- 최근 한달 동안 오디션 게임머니 기부 캠페인 통해 성금 마련
- 19일 김예은 양(9세) 등 난치병 어린이 3명에게 치료비 2천만원 전달

오디션과 프리스톤테일2 등을 서비스하는 예당온라인이 유저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오디션 개발사인 T3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 사무실을 찾아 김예은 양(9세) 등 난치병 어린이 3명에게 사랑의 기금 2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예당온라인이 지난달 18일부터 오디션 게임 유저들과 함께 게임머니 '덴' 기부 캠페인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예당온라인은 이날 하트하트 재단과 함께 뇌수두증으로 인한 발달장애와 성조숙증을 앓고 있는 김예은(여, 9세)양을 비롯해 희귀병인 크라베질환을 앓고 있는 이서진(여, 5세)양, 전신성 특발성 간질 및 간질성 증후군과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김동현(남, 13세)군에게 치료비 및 생활보조비로 총 2천만원을 전달했다.

예당온라인 국내사업본부 이석재본부장은 "이번 난치병 어린이 돕기 캠페인이 게임을 통해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향후 다양한 문화 행사 및 기부 활동을 확대, 유저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 곳곳으로 환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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