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육군 차량과 새로운 전장 등 이 포함된 1.45 업데이트 실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밀리터리 MMO게임 ‘워썬더’ (War Thunder)’가 ‘스틸 제네럴’ CBT를 시작했다.
‘워썬더’의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가이진 엔터테인먼트(Gaijin Entertainment)는 신규 차량, 새로운 전장, ‘스틸 제네럴’ CBT가 포함된 1.45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은 미군 확장팩이라 할 수 있는 ‘스틸 제네럴’(Steel General)의 CBT가 포함됐다는 점이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6대의 미군 탱크가 추가됐는데, 2015년 1분기 내에 총 30대 가량의 미군 차량이 추가로 등장할 예정이다. ‘스페셜 탱크 패키지’를 구입하면 ‘스틸 제네럴’ 정식 버전에 등장할 미군 탱크를 바로 사용할 수 있고, 테스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콘테스트에 참여하거나 ‘워썬더’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서도 플레이 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전장은 공중과 지상전투가 함께 벌어지는 ‘화이트 스톤 요새’ (White Stone Fortress), 개방된 지형과 도심 지형이 공존하는 ‘동부 유럽’과 1941~2년 겨울을 배경으로 한 역사적인 ‘모스크바 전투’ 맵 3가지다. 특히 ‘모스크바’ 맵은 128x128 초대형 크기의 공중전 전용맵으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선보이게 됐다.
이 외에 탱크가 충돌 또는 급회전해서 좌초됐을 경우 아군 차량이 도와줄 수 있는 ‘토우 케이블’이 추가되어 아군 탱크를 도울 수 있게 됐고, 피해를 받았을 때 시각적 효과와 대포 포격 및 비행기에 장착된 망원 가늠자가 좀 더 사실적으로 개선되었다. ‘폴란드’ 맵에 추가되었던 ‘돌파(Breakthrough)’ 모드는 인기가 좋아 지상맵 전체에 추가됐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 CEO 안톤 유딘제브(Anton Yudintsev)는 “미국은 전쟁 중반인 1941년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워썬더’ 게임 내에서도 미군이 등장할 타이밍은 지금이 매우 적절한 것 같다. 년 말 연휴시즌 이전에 새로운 차량과 기능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1분기까지 다양한 미군 차량이 선보이게 되면 최적화된 전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8백만 이상의 유저가 즐기고 있는 밀리터리 MMO게임 ‘워썬더’의 더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공식 개발자 블로그(http://devblog.warthunder.ru/)를 방문하면 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ong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