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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유료 가입자수만 1천만명!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성공에는 확장팩 인기가 뒷받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전세계 유료 가입자수가 1천 만명을 돌파했다. 2004년 10월 미국, 2005년 1월 한국 등의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4년 여만에 이룬 성과.

이와 같은 기록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두 번째 확장팩인 '리치 왕의 분노'이후 세워진 것으로, '리치 왕의 분노'는 판매 개시 24시간 만에 280만 장이 넘게 팔리는 등 확장팩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첫 번째 확장팩이었던 '불타는 성전'도 판매 당일에만 24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었다.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굵직한 대작 게임들을 보유하고 있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계적인 성공을 바탕으로 한 해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공 가도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으며, 지난 2007년에는 미국의 유명 게임회사 액티비전을 인수하면서 EA를 누르고 세계 최대의 게임회사에 등극한 바 있다.
관련기사 : 2008/07/11 - EA 능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게임회사, '액티비전 블리자드' 정식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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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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