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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네오위즈게임즈(피망), 일본 퍼블리셔 '게임온' 인수해 일본시장 석권 노린다

- 양사 핵심 역량의 시너지 통해 일본온라인게임시장 1위 등극 목표
- 네오위즈게임즈의 한, 일 양국 게임시장 장악을 위한 본격 행보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 피망)는 일본 온라인게임시장의 메이저 퍼블리셔인 게임온(대표 이상엽)의 전격 인수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일본 게임시장에서의 저변확대를 위해 일본 현지에서 성공경혐이 높고 역량있는 경연진을 보유하고 있는 현지 게임업체 '게임온'의 지분을 약 35% 정도 확보, 최대주주로 등극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네오위즈게임즈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온라인게임들을 일본에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현재 일본에서 성공적인 게임사업을 하고 있는 NHN(한게임)이나 엠게임 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최관호 대표는 "게임온은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게임퍼블리셔라고 생각하며 현 경영진의 풍부한 성공경험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볼 때 최고의 파트너"라며 "함께 본격적인 한-일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게임업체로서의 사업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실질적으로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을 지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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