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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한게임, 전년대비 119% 늘어난 650억 매출액 발표

NHN(대표 최휘영)는 오늘, 2007년도 3분기 기업실적을 발표했다.

이 결과 회사는 모두 2,361억원, 영업이익 987억원, 순이익 705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는데, 여기서 한게임은 전년대비 119.1% 증가한 650억원의 매출을 발표했다. 이는 회사 전체의 28%에 상당하는 수치인데, 국내 최대의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실적을 빠르게 따라가고 있는 추세다.

이번 실적에 관해 최휘영 NHN 대표는 "게임 부분의 가파른 성장 등으로 1천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리며 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적극적인 게임 퍼블리싱을 실시하겠다"꼬 밝혔다.

한편 NHN재팬은 일본시장에서 퍼블리싱 게임의 지속적인 이용자 확대와 채널링 게임 강화로 전 분기 대비 8.9%, 전 년 동기 대비 37.6% 증가한 22.8억엔의 매출을 올렸으며, 중국 법인 롄종(공동대표 김정호, 우궈량)은 6,408만 RMB(약 78억원)의 매출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나, 전 년 동기 대비 58.0% 상승한 매출을 발표했다.

또한, NHN USA(대표 남궁훈)는 2분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 포털 서비스 이지닷컴(ijji.com)이 지난 10월 회원 4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보해 가고 있어 글로벌 게임시장에 대한 NHN의 행보가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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