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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프로게이머 공인랭킹 발표! 김택용, 송병구 제치고 1위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는 2007년 11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을 발표했다.

지난 달 2.4포인트 차이로 1위 자리를 내줬던 김택용(MBC게임 HERO)이 MSL 8강 진출 포인트와 프로리그 4승에 힘입어 송병구(삼성전자 KHAN)를 제치고 1달 만에 1위 탈환에 성공했다.

지난 달 최초로 1위를 차지했던 송병구는 MSL 8강 진출 실패와 프로리그에서도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며 2위로 내려앉았고, 3위는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마재윤(CJ ENTUS)이 차지했다.

10위권 내에서는 윤용태(한빛 스타즈)가 MSL 8강 진출과 프로리그 3승의 성적에 힘입어 개인통산 최초로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중하위원에서는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르까프 팀 선두 독주의 1등 공신인 오영종(르까프 OZ)은 이달 들어서만 7승을 거두는 괴력을 발휘하며 5계단 상승으로 10위권 재진입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또, 김구현(STX SouL)과 원종서(온게임넷 스파키즈)도 개인전과 팀플레이전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10계단과 5계단 상승에 성공했다.

한편 단체전공헌도에서는 김광섭의 약진이 눈에 띄었으며, 김광섭(온게임넷 스파키즈)은 팀플레이 다승 1위(8승)라는 깜짝 성적을 보여주며 31계단 상승, 3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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