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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새소식

꿔바로우가 캐릭터로 변하면 어떤 모습? 미식 판타지 '식물어' 오늘 정식 서비스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매드펀 게임(Madfun Game Limited)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미식 판타지 RPG(역할수행게임) ‘식물어(食物語)’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앱 마켓을 통해 금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오늘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오늘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식물어는 ‘미식 모에화’를 표방하는 수집형 RPG 기대작이다. 유저는 게임의 주인공이자 ‘음식의 신’의 후손으로서, 식혼 계약의 법서이자 중화요리의 역사 및 요리법이 모두 집대성된 책인 식물어를 계승 받으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유저는 광활한 판타지 세계를 모험하며, 전역에 흩어진 식혼을 찾아내는 여행을 그려 나가야 하는데, 수집하게 되는 꿔바로우, 불도장, 북경오리, 동파육, 연꽃오리, 양저우볶음밥, 새우교자, 마파두부 등 인기 중화요리 음식들이 전부 모에화(특정 대상을 미형의 캐릭터로 표현)를 통해 아름답게 채색된 미소년 및 미청년, 또는 야성의 색기를 지닌 태닝 미남 등 다양한 형태의 캐릭터로 출현한다.

 



캐릭터 모두 일상에서 흔히 접할 중화요리인 탕수육, 북경오리, 양저우볶음밥으로 표기되며 폭소를 자아내지만, 외형은 유저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할 100여 명이 넘는 비주얼 캐릭터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해당 캐릭터와의 우연 또는 필연과도 같은 만남을 시작으로, 게임 진행 과정에서 펼쳐지는 각종 에피소드 등 300만 자가 넘는 스토리 하이라이트 또한 세계관에 빠져들게 할 요소 중 하나이다.

매드펀 게임 측은 이처럼 격조 높은 미술적 감성을 비롯해 입체적으로 그려진 고유 캐릭터 음성 및 표현력 향상을 위해 엄상현, 남도형, 심규혁, 이경태, 이동훈, 류승곤, 전태열, 장민혁 등 20명이 넘는 유명 성우들을 대거 더빙에 참여시키며 게임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 밖에 게임 진행 과정에서 카드를 수집하거나 캐릭터 육성, 경영 시뮬레이션, PVE, 모의 경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는 만큼 유저들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독창적인 모에 세계관을 경험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번 글로벌 버전에서는 ‘라쯔지딩(중국 사천요리)’과 ‘탕수육’도 추가됐다.

 



매드펀 게임 관계자는 “탕수육과 양저우볶음밥, 동파육, 새우교자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중화요리의 모에화는 정말 희귀하지만 그만큼 독창적인 개성을 갖춘 요소라고 생각한다. 이같이 다른 수집형 게임과의 차별성을 갖춘 점을 흥미롭게 지켜봐 준 유저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목표로 했던 사전예약 신청자 100만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오늘부터 게임을 접할 유저들에게 운영 서비스부터 이벤트 전개에 부족함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오늘부터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미식의 판타지 세계로 떠나자!’를 주제로 팬아트 그리기 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저가 활용 중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또는 게임 라운지 채널에 식물어 등장 캐릭터를 그린 작품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게시물 내용에는 참가자 이름과 해시태그 #식물어, #식물어팬아트공모전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참여 유저를 대상으로 총상금 500만 원이 넘는 상급을 지급하며, 단체 프로필 사진과 ‘필하춘풍’으로 명명된 한정판 프로필 사진 장식틀을 선물한다. 명예의 우승자에게는 공식 커뮤니티 또는 인게임 내에서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추첨을 통해 기프트 카드도 추가 전달한다.

한편, 오늘부터 정식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식물어와 관련된 커뮤니티, 진행되는 이벤트와 관련된 내용은 식물어 공식 라운지(game.naver.com/lounge/The_Tale_of_Food/hom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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