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인공지능(AI)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인 '아키'가 20일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 계열인 티앤케이팩토리(TNK팩토리)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티앤케이팩토리는 2013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모바일 광고 시장 공략을 위해 인수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으로, 현재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모바일 서비스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광고 분야의 선두주자다. 티앤케이 플랫폼은 2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과 2,000개 이상의 회사들이 게임, 금융,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한다.
이번 제휴로 아키의 글로벌 광고를 티앤케이팩토리의 광고 슬롯에 직접 노출하게 됐다. 티앤케이를 믿고 광고 인벤토리를 열어 준 한국 앱들이 수익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고, 아키의 글로벌 게임 및 앱 광고주들은 한국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광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신희태 티앤케이팩토리 대표는 "티앤케이팩토리와 아키의 협업을 통해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의 혜택을 파트너사들과 공유해 보다 다양한 품질의 광고와 수익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키(Aarki)는 모바일 앱의 설치당 비용(CPI)이 1달러 미만인 캠페인의 탄탄한 성과를 이미 확인했다. 티앤케이는 경쟁력뿐만 아니라 이미 1만 개 이상의 모바일 서비스를 홍보하고 수익화 함으로써 귀중한 한국 시장에 대한 인텔리전스를 획득했다.
이성필 아키 한국 지사장은 "티앤케이팩토리와의 협력을 알리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티앤케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우리의 모바일 마케팅 수요에 적합하다. 아키(Aarki)가 티앤케이팩토리의 프리미엄 광고 매체에 접근하면 광고주의 캠페인을 더욱 성장시키고 KPI 목표를 능가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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