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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 게임문화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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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서울시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세대를 넘어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건강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게임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게임이용문화정착을 위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이용자 참여형 문화축제인, 제1회 <대한민국 게임문화페스티벌>을 오는 8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및 한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한국은 2,000만 명의 Esports 이용자를 가지고 있고, 세계 온라인게임시장 점유율 세계 1위(32%)의 국가이지만, 청소년이 체험하고 참여하는 게임문화행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요. 게임을 주제로 한 21세기형 문화축제 개최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문화관광부와 서울시가 수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 게임이용자 중심의 게임문화축제를 통한 우리나라 게임문화 수준의 향상 및 게임문화 선도국으로 이미지를 강화하고, ▲ 게임을 근간으로 한 다양한 새로운 콘텐츠의 소개로 21세기 청소년 게임 체험 및 참여프로그램 제공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련되었다고 문화관광부측은 밝혔습니다.

게임문화 페스티벌의 주요행사로는 ▲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서울시 대표선발전, ▲ 게임이용자 랜파티, ▲ 게임패션쇼, ▲기능성게임 체험전(학교폭력예방게임 등), ▲ 청소년 댄스게임경연대회 등 5개의 프로그램이며, 부대행사로는 ▲ 청소년 수기 및 GCC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및 상영(게임주재), ▲ 중고게임 물물교환장터, ▲ 게임이용자 대상 기부프로그램 운영(희망동전쌓기 캠페인), ▲ 건전게임문화 정착 서명운동, ▲ 도심 속의 게임코스프레 등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 게임음악의 예술성 홍보와 대중전파를 위한 게임음악회도 기간 중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게임이용자 랜파티는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서울시 예선전'과 병행하여 진행되어 게이머들의 높은 참여가 예상되며, 게임과 전통패션을 접목한 '게임패션쇼'는 게임의 무한한 창의적 가능성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한게임 및 MBC게임,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진행하는 '함께하는 게임문화나눔캠페인 홈페이지'에서 7월 6일부터 실시되는 청소년 게임문화체험 수기 및 GCC공모전은 청소년 생활 속의 게임을 살펴보고, 올바르게 청소년 스스로가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문화관광부측은 밝혔습니다.

이에 관해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최규남 원장은 "대한민국 게임문화 페스티벌은 전 국민에게 21세기형 여가문화의 기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게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대한민국 게임문화페스티벌을 통해 게임을 원천으로 하는 창의적 콘텐츠(게임패션쇼, 게임뮤지컬, 게임음악회 등)를 소개하는 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국내 및 해외 유관 축제프로그램과 교류활성화로 세계적 게임문화축제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