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종 이상의 지상 유닛과 수십 종의 비행기 선보여
밀리터리 MMO 게임 ‘워썬더’에 신규 국가 이탈리아가 전장에 추가된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는 밀리터리 MMO 게임 ‘워썬더’의 최신 업데이트 ‘레지아 아이로나우티카’ (Regia Aeronautica)와 함께 국가로 이탈리아가 추가됐다고 4일 밝혔다. ‘레지아 아이로나우티카’는 이탈리아 황실 공군을 뜻하는 용어로 이탈리아는 미국, 독일, 영국, 일본, 구소련에 이어 ‘워썬더’의 전장에 투입되는 6번째 국가가 됐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키릴 유딘제브(Kirill Yudintsev)는 “작년 말 일본 지상군 추가와 함께, 각 국가를 대표하는 800기 이상의 비행기와 지상 탈 것이 추가됐다. 현재 해상 유닛의 초기 테스트를 하는 한편, 신규 국가 이탈리아를 선보이게 됐다. 이탈리아는 새롭게 추가된 20기 이상의 지상 탈 것과 수십 종의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공군은 1930년대 가볍고 기동성 좋기로 유명한 복엽기부터 전쟁이 끝난 후 제트 전투기의 시대까지 수십 종의 비행기로 구성된다. 그 중 ‘피아트 CR.32’와 같은 기체는 2차 세계대전 초기 대량 생산된 바 있는 이탈리아 공군의 대표적인 비행기다. 이 강력한 복엽기는 심각한 피해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력과 전투기 역할 뿐 아니라 폭탄을 싣고 적의 지대공 화력이나 차량을 파괴하는 경폭격기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CR.32 외에 이탈리아 공군의 또 다른 상징은 3기의 엔진을 탑재한 폭격기가 유명하다. ‘스패로우호크’ (Sparrowhawk)로 잘 알려진 ‘SM.79 스파비에로’(Spaviero) 외에 ‘CANT Z.1007 비스 알시온’(bis Alcione), ‘킹피셔’(Kingfisher)와 같은 이탈리아 특유의 엔진 3기를 탑재한 폭격기를 이용할 수 있다. 대량 생산된 ‘스패로우호크’의 아성에 좀 가려지긴 했지만, 이들 폭격기는 840kg에 이르는 대형 어뢰를 탑재하고도 적기를 압도하는 빠른 속도와 기동성을 갖추고 있다. 이 폭격기들은 앞으로 추가 될 해상전에서 적의 함대를 공격하기에 특히 유용하다.
이탈리아의 첫 전투기는 피아트 CR.32 비스(Bis)와 G.55S는 게임 상점(http://store.gaijin.net)에서 지금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이탈리아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워썬더’ 개발자 블로그(http://warthunder.com/devblo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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