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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투스라이프, 빅데이터 기반 API 실행형 광고모듈 계약 체결

최근 게임업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지나친 유료화에 대한 문제점이 끊임없이 지적되고 있다. 게임의 흐름을 끊고 사용자와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등 점차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 이에 사용자는 물론 업계에서도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여러가지 방법들이 모색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5일 ㈜투스라이프는 자사가 개발한 “API 실행형 광고모듈”을 통한 계약을 ㈜디아소프트와 체결했다고 밝혀 주목된다.

 

2015년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프로젝트인 “API 실행형 광고모듈”은 사용자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맞춤형 광고노출 모듈로, 이번 계약을 통하여 ㈜디아소프트에서 곧 출시하게 될 게임에 적용된다.

 

이미 중국 北京凯斯利科技有限公司 사와 중국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바 있는 ㈜투스라이프 추연성 대표는 “본 모듈을 통하여 소비자는 불필요한 광고를 최소화하고 개발사는 높은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디아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하여 중소개발사에게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