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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새소식

스타크래프트2 마지막 확장팩 '공허의 유산' 판매가격 공개

'스타크래프트 2'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의 한국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8월 18일부터 '공허의 유산'의 한국 지역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 지역에서의 사전 예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 것보다 약 1개월 가량 늦어진 것으로, 이는 글로벌 마켓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게임 이용 등급이 심의를 거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예약 판매를 시작한 스타크래프트2의 새 확장팩 '공허의 유산'은 두 명의 플레이어가 팀을 이뤄 하나의 기지와 부대를 제어하는 집정관 모드와 종족당 2개씩 추가되는 총 6개의 신규 유닛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함께 프로토스는 물론 저그와 테란 등 3개의 종족이 모두 연합하여 우주의 모든 생명체를 위협하는 고대의 악과 맞서는 내용을 담은 스타크래프트2 스토리의 마지막 내용을 담고있다.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 '공허의 유산'의 스크린샷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공허의 유산의 사전 예약 가격은 일반판은 36,000원, 디지털 딜럭스판은 56,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며 디지털 딜럭스는 '공허의 유산' 일반판에 포함된 컨텐츠와 함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용 집정관 전투 애완동물, 히어로즈 스톰용 공허의 구도자 탈것, 하스스톤용 프로토스 카드 뒷명과 함께 스타크래프트2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토스 테마의 초상화와 유닛 스킨이 추가로 제공된다.

 

공허의 유산의 출시와 함께 한정 소장판도 판매될 예정이다. 한정 소장판은 디지털 딜럭스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게임 콘텐츠(아이템) 특전은 물론 전면 컬러로 이루어진 양장판 스타크래프트 야전교범, 시네마틱 영상과 특별한 요소들이 담긴 DVD, 그리고 사운드트랙 CD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공허의 유산은 2015년 겨울 또는 2016년 중 출시될 예정이며, 공허의 유산의 사전 예약에 참가한 구매자는 즉시 '공허의 유산'의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프롤로그 스토리인 '망각의 속삭임'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권한도 주어진다.

 

'공허의 유산' 사전 예약 판매와 함께 스타크래프트2의 확장팩에 적용되던 정책도 변경됐다. 그동안 스타크래프트2의 첫 번째 확장팩인 '군단의 심장'을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원본인 '자유의 날개'가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자유의 날개 없이 군단의 심장만 가지고 있어도 군단의 심장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된다. 이는 새로 출시되는 공허의 유산에도 적용되어, 플레이어는 스타크래프트2의 3부작인 자유의 날개 또는 군단의 심장 없이 공허의 유산만 구입해도 공허의 유산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의 사전 예약 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 https://kr.battle.net/shop/ko/product/starcraft-ii-legacy-of-the-void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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