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부대전투를 특징으로 하는 대작 온라인 게임 '킹덤언더파이어2'의 개발사 블루사이드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동남아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가장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필리핀의 현지 ECBT(Elite Close Beta Test)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의 기간 동안 년 평균 성장률이 50%에 이를 정도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여준 필리핀의 온라인 게임 시장은 현재 20,000여 개(추정)에 이르는 인터넷 카페를 기반으로 여전히 무서운 성장세와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는 시장이다.
지난 1월부터 싱가폴-말레이시아의 EBT(Experience Beta Test) 와 인도네시아의 FGT(Focus Group Test) 및 태국의 CBT(Close Best Test)를 진행하면서 동남아 4개국의 네트워크 환경의 점검과 유저의 플레이성향을 파악해온 블루사이드는 이번 필리핀의 ECBT를 시작으로 필리핀의 상용화 서비스를 동남아 4개국과 비슷한 시기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킹덤언더파이어2의 필리핀 ECBT는 10,000여 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09:00~21:00, 26일 09:00~27일 24:00 까지 3일 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전의 동남아 4개국과 마찬가지로 사전 다운로드,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블루사이드는 또한 이번 필리핀의 ECBT 직후인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는 동남아 시장의 첫 번째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말레이시아-싱가폴에서 상용화 전 사전 마케팅으로 PC방 100여군데를 대상으로 하는 킹덤언더파이어2의 Pre-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PC온라인과 PS4플렛폼으로 개발되고 있는 킹덤언더파이어2는 PC온라인 버전을 기준으로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제3국의 순서로 상용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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