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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유저 아이디어 게임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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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8월 9일, 지난 7월 진행되었던 '카트라이더 유저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월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유저들의 의견을 게임에 적극 반영하고자 기획된 행사로서, 테마, 트랙, 카트 바디, 아이템 등에 대한 유저들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가 다수 출품되었다고 하는데요.

최종 수상작으로는 총 세 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선정작을 출품한 유저에게는 상금 및 넥슨 캐시, '컨텐츠 창작가' 엠블럼과 '원츄 풍선' 아이템 등 풍성한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고 합니다.

1위 '굿아이디어상'은 제설기 카트 바디를 제작한 한수남씨에게 돌아갔다고 합니다. 한수남씨는 제설기를 개조한 카트바디를 3D로 구현하려는 노력을 보였으며, '물폭탄'을 맞으면 '눈폭탄' 아이템이 생기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특색 있게 표현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외 2위 '아차상'과 3위 '행운상'은 플래그전의 리뉴얼 아이디와 신선한 게임테마를 선보인 박종현씨와 김은정씨가 수상했다고 합니다.

특히, 박종현씨는 청각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세한 아이디어 지원서를 통해서 평소 카트라이더에 대해 갖고 있던 대단한 애정과 관심을 피력하여 주위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고 하네요.

영예의 1위를 차지한 한수남씨(26)는 "친구와 함께 열심히 고민하여 응모하였는데 최고의 상까지 받게 되어 뿌듯하다. 또한 시상식을 통해 개발자분들을 직접 만나고,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있어 더욱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에 관해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카트라이더에 대한 유저들의 사랑과 관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8월로 카트라이더가 서비스 3주년을 맞이했는데, 넥슨은 앞으로도 유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기획을 통해 '국민게임'이라는 명성을 지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넥슨은, 올해 하반기 중 공모전 수상작의 아이디어를 직접적으로 게임에 반영할 계획이며, 특별히 한수남씨의 아이디어는 조만간 카트라이더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유저들의 아이디어가 게임에 직접 반영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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