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주)유니아나]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캐릭터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치열한 전투를 펼쳐나가는 다양한 게임 속 영웅들의 존재가 점차 각광받고 있다. 각양각색의 세계관과 이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시나리오는 게임의 궁극적인 목적, 즉 천하를 평정하거나 세계를 통일하기 위한 다양한 적대 세력과의 끝없는 전쟁 콘텐츠를 통해 실현되기 때문이다.
끊임없는 전투 속에서 승리를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는 영웅들의 존재는 그 등장만으로 게이머들에게 대대적인 환영을 받고 있다. 특히 원작 시나리오를 가진 게임들은 역사적인 명장들의 등장을 통해 보다 현실감 넘치는 재미는 물론 주인공 자신이 그 시대로 돌아간듯한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인해 게임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영웅들의 역할이 점차 강조되는 상황 속에서 삼국지 원작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게임들은 역사적인 인물을 차례로 업데이트하며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 밖의 게임들도 영웅을 중심으로 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게임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먼저 (株)유니아나(대표 윤대주)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전략 시뮬레이션 <삼국지략>(http://3g.uniana.com/)은 고구려의 명장 ‘연개소문’과 조선 시대의 기녀 ‘황진이’를 차례로 업데이트하며 역사 속 인물을 한국 무장으로 게임 내 재현시켜 주목받고 있다.
<삼국지략>은 정통 삼국지 게임의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으로 삼국지 시리즈의 ‘영걸전’과 ‘조조전’의 게임성을 온라인으로 이식한 점이 특징이다.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유비, 조조, 손권 등과 같은 역사적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유명 무장들을 휘하 장수로 영입, 육성해 11종의 병과에 속한 무장들의 조합을 통한 전술, 전투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한국 무장의 등장은 4월 예정된 에피소드 2: 시공의 균열 업데이트에 앞서 고레벨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보다 강력한 영웅들을 등장시켜 캐릭터를 한층 강화시키고 국내 유저들에게 친숙한 한국 무장을 휘하 장수로 영입하는 재미를 부여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업데이트된 ‘황진이’는 <삼국지략>의 매력적인 여성캐릭터로 대표되는 ‘가희’ 병과 소속으로 ‘교방무’, ‘명월무‘ 등의 강력한 기술을 지녔으며, 고구려의 뛰어난 명장으로 추앙 받는 ‘연개소문’은 기병에 속한 장수로 등장, ‘마상쌍검’, ‘대륙질타’ 등 강력한 물리형 공격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휘하 무장으로의 가치가 뛰어나다.
삼국지를 소재로 한 웹게임 <삼국지W>(www.gamehama.com/samw)도 서량의 폭풍 업데이트를 통해 역사적인 영웅들이 등장해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 추가된 에피소드 2-1 서량의 폭풍은 적벽대전 이후의 이야기로 211년 마등의 죽음을 슬퍼한 마초와 한수가 연합하여 조조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는 스토리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삼국시대의 명장 마초를 비롯한 약 16명의 1~5등급 장수를 추가함과 동시에 역사 임무와 특별임무로 구분, 무릉성의 공지, 가후의 이간계 등 역사적인 사건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함께 유비와 손견 등 주축이 되는 인물들을 통한 특별 임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유저는 다양한 아이템 획득과 동시에 한수, 마대 등과 같은 마초군에서 활약이 돋보인 장수들의 기용이 가능하다.
㈜YNK KOREA(대표 김학준)에서 서비스하는 장수 MMORPG <로한>(www.rohan.co.kr)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110 영웅레벨과 영웅 퀘스트를 핵심으로 한 3+ α 콘텐츠 시리즈 1탄 ‘영웅, 대규모 연합작전’을 선보이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23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 ‘영웅, 대규모 연합작전’은 한계 레벨을 확장시킨 ‘110 영웅레벨’ 등장과 이에 따른 다양한 몬스터, 던전, 퀘스트, 영웅스킬 등이 어우러진 패키지 콘텐츠와 스피디한 단체PVP를 즐길 수 있는 18인 타운공방전을 공개했다. 기존 99레벨 제한을 풀고 110레벨까지로 확장시켰으며 종족 직업별로 이퀄리티, 리인포스 액션 등 광역스킬, 안티 디버프 효과의 쉐도우 스킬, 대인 공방력 증가시키는 히로익 파워 스킬 등 다양한 신규 스킬이 추가된다.
이처럼 게임 속 영웅들은 등장만으로 게임에 새로운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주인공 캐릭터가 이루어야 할 목표이자 게임을 이끌어나가는 든든한 조력자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영웅의 존재는 강력한 세력을 형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플레이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게임에 없어서는 안될 절대적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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