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게임산업진흥원, (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모바일 콘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닌텐도 DS'에 대한 기술과 성공요인 분석 및 '세컨드 라이프', '마이 스페이스' 등의 가상현실 비즈니스에 대한 게임개발자의 활용방법 등이 소개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일본 닌텐도 게임 공식 개발사인 '루딕'의 대표 사토 지와키와 마이스페이스닷컴의 개발자인 챨스 홀린스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고 합니다. 특히 일본 '세컨드 라이프' 관련 연구로 지명도를 얻고 있는 '야먀구치 마사루 컨설턴트'의 '가상현실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보고가 가세, 최근 게임개발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인티브 소프트웨어의 온라인 액션 롤플레잉 게임 <타르타로스 온라인>. 'ICON2007'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아이콘 2007'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일간 5개 전문트랙, 30개 이상의 기술강좌가 개설되어, 모바일에서부터 새로운 콘솔게임까지 다기종 플랫폼 환경에 적합한 게임 개발 트렌드와 솔루션 모색 및 게임 컨셉디자인, 원화디자인, 아키텍츄어, 프로그래밍, 차세대 사운드 기술 및 게임 미들웨어 소개까지 더해져 게임개발 실무에 관한 심도 깊은 세미나가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주요 세션으로 미국드라마 'C.S.I 과학수사대'의 특수효과 프로듀서인 '라라미에 버니'의 '미디어 특수효과 기술과 게임 그래픽' 및 '스파이더맨3', '언더월드'등의 컨셉 디자이너인 에드 폰 리의 'FPS게임 개발 과정에서의 디자인 이슈'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와 함께 팔콤, EA, 루카스 아츠,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THQ 등 다양한 국내외 인사들이 대거 방문의사를 밝히고 있어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좋은 나눔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행사의 부대행사로는 전세계 40여개 국 바이어가 참여하는 '모바일콘텐츠 수출상담회', '신규게임 제작발표회'및 아시아 5개국의 문화, IT관련 최고정책결정자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아시아 게임 문화산업 포럼'등이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아이콘 2007'의 주최측은 "이번 행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부산에서 개최될 것"이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 콘퍼런스인 '한국국제게임콘퍼런스(KGC:Korea Games Conference)'와 함께 게임강국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양대 산맥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행사 사이트를 통한 사전 등록이 진행 중에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콘 2007'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07 국제 게임 개발자 회의(약칭 ICON 2007)>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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