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간의 첫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는 ‘아이언맨’과 ‘스피드레이서’를 숨죽여 바라보는 게임 업체들이 있다.
바로 메카닉게임과 레이싱게임을 라인업에 가지고 있는 온라인 게임업체들이다. 이들 업체들은 이번 메카닉VS레이싱 영화간의 흥행 대결이 메카닉,레이싱게임에도 반짝 특수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먼저 개봉 9일만에 200만명을 돌파한 ‘아이언맨’의 흥행 청신호를 가장 반기는 곳은 로봇 메카닉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들이다. 대표적인 게임으로 54개국에 진출한 CCR의 'RF온라인(www.RFonline.co.kr)'이 있다.
RF온라인의 경우 작년 여름 700만 관객을 돌파한 ‘트랜스포머’ 개봉 때 동시접속자수가 10% 이상 증가하고 게임내 등장하는 메카닉 종족인 ‘아크레시아’와 전투 로봇을 조종할 수 있는 ‘벨라토’ 종족을 선택하는 게이머들이 대폭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CCR 마케팅팀 관계자는 “아이언맨이 이처럼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지 못해 관련 마케팅을 준비하지 못했다. 늦었지만 아이언맨 특수를 게임으로 끌어올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 외 CJ인터넷이 서비스하는 ‘SD 건담 캡슐 파이터 (gundam.netmarble.net)’, 엔씨소프트의 ‘엑스틸 (exteel.plaync.co.kr)’, 이야인터렉티브의 ‘타이탄 온라인(www.darkstoryonline.com), 리젠소프트의 ‘RC배틀러’ 등이 있다.
지난 8일 개봉한‘스피드레이서’의 후광 효과를 노리는 레이싱 게임으로는 게임하이가 개발하고 NHN이 서비스하는 ‘고고씽(gogo.hangame.com)이 눈에 띈다. ‘고고씽’은 뛰어난 물리엔진 덕분에 실제 레이싱 영화를 보는 듯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화려한 그래픽으로 레이싱 게임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거론되곤 한다.
게임하이 관계자는 “스피드레이서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현재 온라인 레이싱게임 가운데 가장 비슷한 느낌의 고고씽으로 게이머들이 몰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타 레이싱 게임으로 넥슨의 카트라이더(kart.nexon.com), 네오위즈게임즈의 레이시티(pmang.raycity.com), 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시티레이서(www.ctracer.net) 등이 있다.
한편‘아이언맨’이 남성 관객들이 많이 몰린다는 점에서 MMORPG가 대부분인 메카닉게임에 어울린다면 가족들이 보기 좋은 ‘스피드레이서’는 접근성이 쉬운 레이싱게임 이용자들과 고객층이 겹치는 면이 있는 점도 이채롭다.
두 영화의 흥행이 게임으로도 이어질지, 메카닉과 레이싱 중 어느 쪽 손을 들어줄지 게이머들은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
CCR 윤석호 대표는 “영화 흥행이 이용자 증가와 매출 증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정확히 알 수는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영화에서 본 로봇이나 자동차를 게임으로 해보면서 짜릿한 손 맛을 느끼려는 이용자들이 많아질 가능성은 크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ongam.com
바로 메카닉게임과 레이싱게임을 라인업에 가지고 있는 온라인 게임업체들이다. 이들 업체들은 이번 메카닉VS레이싱 영화간의 흥행 대결이 메카닉,레이싱게임에도 반짝 특수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먼저 개봉 9일만에 200만명을 돌파한 ‘아이언맨’의 흥행 청신호를 가장 반기는 곳은 로봇 메카닉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들이다. 대표적인 게임으로 54개국에 진출한 CCR의 'RF온라인(www.RFonline.co.kr)'이 있다.
RF온라인의 경우 작년 여름 700만 관객을 돌파한 ‘트랜스포머’ 개봉 때 동시접속자수가 10% 이상 증가하고 게임내 등장하는 메카닉 종족인 ‘아크레시아’와 전투 로봇을 조종할 수 있는 ‘벨라토’ 종족을 선택하는 게이머들이 대폭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CCR 마케팅팀 관계자는 “아이언맨이 이처럼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지 못해 관련 마케팅을 준비하지 못했다. 늦었지만 아이언맨 특수를 게임으로 끌어올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 외 CJ인터넷이 서비스하는 ‘SD 건담 캡슐 파이터 (gundam.netmarble.net)’, 엔씨소프트의 ‘엑스틸 (exteel.plaync.co.kr)’, 이야인터렉티브의 ‘타이탄 온라인(www.darkstoryonline.com), 리젠소프트의 ‘RC배틀러’ 등이 있다.
지난 8일 개봉한‘스피드레이서’의 후광 효과를 노리는 레이싱 게임으로는 게임하이가 개발하고 NHN이 서비스하는 ‘고고씽(gogo.hangame.com)이 눈에 띈다. ‘고고씽’은 뛰어난 물리엔진 덕분에 실제 레이싱 영화를 보는 듯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화려한 그래픽으로 레이싱 게임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거론되곤 한다.
게임하이 관계자는 “스피드레이서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현재 온라인 레이싱게임 가운데 가장 비슷한 느낌의 고고씽으로 게이머들이 몰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타 레이싱 게임으로 넥슨의 카트라이더(kart.nexon.com), 네오위즈게임즈의 레이시티(pmang.raycity.com), 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시티레이서(www.ctracer.net) 등이 있다.
한편‘아이언맨’이 남성 관객들이 많이 몰린다는 점에서 MMORPG가 대부분인 메카닉게임에 어울린다면 가족들이 보기 좋은 ‘스피드레이서’는 접근성이 쉬운 레이싱게임 이용자들과 고객층이 겹치는 면이 있는 점도 이채롭다.
두 영화의 흥행이 게임으로도 이어질지, 메카닉과 레이싱 중 어느 쪽 손을 들어줄지 게이머들은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
CCR 윤석호 대표는 “영화 흥행이 이용자 증가와 매출 증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정확히 알 수는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영화에서 본 로봇이나 자동차를 게임으로 해보면서 짜릿한 손 맛을 느끼려는 이용자들이 많아질 가능성은 크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ong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