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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 온라인게임으로 나온다

- '아이스 에이지 온라인' 개발 착수, 2009년 3분기 출시 계획
- 미국 현지 개발 스튜디오 'L5 Games'와 함께 북미시장 진출 가속화

그라비티(대표 류일영)가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온라인게임 <아이스 에이지 온라인>을 개발한다.

그라비티는 오늘(1.15) 공시를 통해 미국 20세기 폭스 라이센싱&머천다이징社와 향후 7년간 독점적으로 폭스의 '아이스 에이지'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아이스 에이지 온라인'을 개발, 퍼블리싱 하는 내용의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스 에이지'와 '아이스 에이지2: 멜트 다운'의 블록버스터 영화에 대한 권리를 취득했으며, 그라비티가 개발하는 '아이스 에이지 온라인'은 2009년 3분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류일영 그라비티 회장은 "전 세계 게임 유저들과 '아이스 에이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온라인게임을 만들겠다"면서 "폭스社와 향후 또 다른 온라인게임 타이틀 퍼블리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엘리 데켈(Elie Dekel) 20세기 폭스 라이센싱&머천다이징社 부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수년간 뛰어난 아이스 에이지 게임을 온라인을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라비티는 지난 해 북미게임시장을 타겟의 대형 온라인게임 개발을 위한 미국 현지 개발 스튜디오 'L5 Games'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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