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게임즈(Keen Games)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서바이벌 액션게임 '인슈라오디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인 '얼어붙은 지역의 영혼들'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플레이어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날씨 변화, 동물과 가축, 마을 곳곳에 흩어져 있는 NPC, 더 높은 최대 레벨 및 제작 등급, 신규 무기와 의상 등이 포함되며, 그 외 여러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먼저 다양한 날씨 변화가 추가되어 겨울을 맞이한 엠버베일의 알바네비 산봉우리에서 흰 눈밭을 탐험할 수 있다.
깊게 쌓인 눈은 이동 속도를 크게 감소시키고 강력한 상승 기류는 긴 활공을 도와주며, 미끄러운 빙판은 도전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고도에 맞는 적절한 옷을 제작하여 추운 기후 및 강수량 등 날씨 변화가 모험에 큰 영향을 미치게 수정되어 생존 스킬과 레벨이 상향 조정됐다.
산봉우리에는 한랭한 산악 생물 계열인 새로운 몬스터와 동물이 등장하며, 다양한 퀘스트를 완수하고 그 배후의 이야기를 파헤치거나 신비한 어둠의 장막을 탐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펫과 농장 가축이 추가되어 온순한 동물들과 포근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엠버베일로 돌아온 NPC 주민들을 거점으로 초대하여 제작과 퀘스트 수행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캐릭터 레벨이35까지 확장되었으며, 새로운 주문, 스킬, 그리고 다른 특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직업에 맞는 장비를 제작하고, 눈과 같은 새로운 재료를 사용해 거점이나 멋진 건축물을 건설할 수 있다.
내년 1.0 공식 버전과 콘솔 버전 출시 전까지 다양한 업데이트를 이어갈 인슈라오디드는 오는 19일까지 2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다.
올해 1월 사전 체험으로 출시된 '인슈라오디드'는 Steam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개발팀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슈라오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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