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ntic.inc(나이언틱)은 자사의 리얼 월드 AR 콘텐츠와 소니의 오디오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AR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 이용자에게 더욱 몰입감 높은 AR 게이밍과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하여 보다 사실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AR 음향 분야 협업은 가장 먼저 Niantic의 인기 AR 게임 ‘인그레스(Ingress)’에 적용될 예정이며, 연내 세부 사항과 정보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나카무라 히로시 소니 홈엔터테인먼트/사운드 모바일사업부 대표는 “AR 게이밍 경험에서 소리의 역할을 중요시하는 Niantic과 AR 음향 분야 협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니의 스페셜 사운드 기술과 Niantic의 게임 콘텐츠를 연결해 뛰어난 사실감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일 소니가 발표한 신제품 ‘링크버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무라이 세츠토 Niantic 부사장은 “소니는 다양한 오디오 제품과 훌륭한 오디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라며 “소니의 오디오 기술과 Niantic의 AR 기술을 결합하여 단순히 보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차원의 AR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믿는다. 우리는 리얼 월드에서 더욱 몰입도 높은 AR 경험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iantic과 소니의 협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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