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게임스는 일본 통치하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 액션 RPG ‘쇼와 아메리칸 스토리’(Showa American Story)를 발표하고 첫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쇼와 아메리칸 스토리’는 NEKCOM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2P 게임스가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을 맡은 액션 RPG로 플레이어는 일본이 미국을 통치하는 가상 상황을 배경으로 좀비까지 상대해야 하는 디스토피아 적 세계관을 다루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4, 5와 PC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PC 버전은 스팀을 통해 공개된다
1926년부터 89년까지 66년의 쇼와 통치 기간에, 일본의 경제는 빠르게 성장했다. 미국은 많은 일본 이민자를 받아들였고, 일본의 문화는 미국 대륙에 소리 없이 녹아 들었다. 많은 미국인이 처음에는 이런 문화적 식민화에 저항했지만, 점차 이 새로운 생활방식을 받아들이게 됐으며, 두 개의 매우 다른 문화가 섞여 일본식 등으로 장식된 금문교, 우키요에(Ukiyo-e)가 그려진 주유소, 기모노를 입은 자유의 여신상 광고판 등 이색적인 문화로 가득한 ‘쇼와 아메리카’가 탄생했다.
‘쇼와 아메리칸 스토리’에서 플레이어는 죽음에서 돌아온 여성 치구사 초코(Chigusa Chōko)라는 19세 일본 소녀다. 그녀는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민하여 과거 할리우드라 불렸던 ‘네오 요코하마’에 도착했지만, 도착 직후 일련의 사건으로 사망한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그녀가 되 살아났을 때의 세상은 더 이상 예전에 알던 세상이 아니었다. 곳곳에 괴물과 좀비가 넘치고, 살아남은 인간들은 제한된 자원을 놓고 살기 위해 싸우고 있었다. 그녀는 실종된 여동생을 찾고 무엇이 세상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진실을 찾기 위해 미국 전역을 떠돌기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여행 중 메인 및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 다양한 인물과 사연을 접하게 되며, 포스트 묵시록 환경에 80년대 문화를 재현한 ‘쇼와 아메리카’ 특유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여러분은 B급 영화 감성 액션으로 갱과 야쿠자, 피에 굶주린 언데드 무리를 상대하고, 동료를 찾아 함께 위험을 헤쳐 나가야 한다.
주인공 치구사 초코(Chigusa Chōko)는 뛰어난 체력과 함께 원거리, 근거리 무기 등 다양한 무기를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부활할 때 얻은 신비한 힘도 사용할 수 있다. 빠른 속도의 맹렬한 전투에 중점을 둔 ‘쇼와 아메리칸 스토리’이기에 플레이어는 다양한 적을 상대하기 위해 온갖 종류의 무기와 전투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투를 통해 더 강해질 수 있다. 다양한 좀비부터 기괴한 복장의 일본 야쿠자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의 상상을 뛰어넘는 강렬한 전투를 차례로 경험하게 될 것이다.
‘쇼와 아메리칸 스토리’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와 이벤트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와 2P게임스 공식 트위터와 디스코드 서버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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