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의 운영사인 나우콤은 6월 28일, <테일즈런너>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일곱번째의 새로운 캐릭터인 '귀신들린 아이(가칭)'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귀신들린 아이'는 영적인 능력이 남달리 강한 소녀가 여러 귀신에 빙의(영혼이 옮겨붙음)된다는 컨셉을 기본으로 개발된 캐릭터인데요.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준비된 캐릭터라고 합니다.
영혼들의 시달림으로 어둡고 냉소적인 성격을 지니게 되었다는 '귀신들린 아이'는 테일즈런너 대회의 우승 상품인 '소원의 돌'을 차지해서 저주 받은 운명을 벗어나고자 <테일즈런너> 대회의 일곱번째 참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신규 캐릭터는 지금까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온 <테일즈런너>의 캐릭터들(초원, 밍밍, 리나, DnD, 나르시스)과는 다르게 빙의소녀라는 컨셉에 걸맞게 빙의되는 귀신의 종류에 따라 특별한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볼만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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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직 확정되지 않은 '귀신들린 아이'의 정식 명칭을 추측해보는 댓글게시판에는 하루에도 수천여건의 댓글이 등록되고 있고, '신캐릭터 예약구매 이벤트'에서도 <테일즈런너>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모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7월 중순경 유저들에게 정식으로 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신규캐릭터 공개에 대해 나우콤의 정순권 PD는 "여름방학에 맞춰 유저들과 '귀신들린 아이'의 새로운 만남을 준비했다"며 "올 여름은 '귀신들린 아이'의 특별한 능력과 매력에 유저들이 흠뻑 빠져 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많은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