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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창천온라인, 역대 최고금액으로 대만에 수출

위메이드는 대만 IGS(International Games System Co., Ltd)와 <창천온라인>의 대만 라이센스 계약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만 계약은 계약금 1,150만불(한화 약 107억)과 계약기간 3년 동안 총 매출의 28%를 러닝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체결되었는데요. 특히, 지난 9월 공개서비스 실시 후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창천온라인>은, 국내 단일 게임의 대만 진출 사상 최고 수출액을 기록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인기도 실감케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원활한 대만 시장 안착을 위한 현지화의 기술적인 지원을, 'IGS'는 마케팅과 운영 등 대만 내 서비스를 맡게 되며, 양사는 2008년 1분기 비공개테스트(CBT), 2분기 공개서비스(OB)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대만 파트너사 'IGS'는 대만 증시 상장 업체로 약 18년 간 아케이드 게임 사업과 자체 게임 포털을 통해 6백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창천온라인>의 계약을 통해 온라인 게임 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지원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메이드의 서수길 대표는 "<미르의전설>에 이어 <창천온라인>으로 다시 한번 게임 한류 열풍의 영광을 재현해 보이겠다. 또한, 게임의 단순한 해외 진출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라고 밝혔고,

IGS 리커추(李柯柱) 대표는 "이번 위메이드와의 파트너쉽을 통하여, 대만 게임유저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게임을 소개함과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체험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 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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