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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미국 타임스퀘어에서 '카트라이더' 만나세요!

넥슨의 북미지역 법인인 '넥슨 아메리카'가 최근 북미 지역 공개 테스트를 시작한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로 넥슨이 북미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트라이더>의 북미지역 공개 테스트는 지난 5월 진행되었던 비공개 테스트에 이어 10월 2일 시작되었으며, 깜찍한 캐릭터와 쉽고도 역동적인 게임 룰(Rule) 등으로 현지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데요.

이에 넥슨 아메리카측은 이번 공개 테스트 시작과 함께 10월 1일부터 뉴욕 타임 스퀘어 광장에 카트라이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대형 광고판을 게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광고는 2008년, 신년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뉴욕에서 진행된 '디지털 라이프 쇼(Digital Life Show )'에 카트라이더 홍보를 위한 별도의 부스도 마련하여 현지 언론사 및 업계 관계자, 일반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카트라이더 북미 테스트에서는 우선적으로 줌 타운(Zoom Town), 데저트 드리프트(Desert Drift) 테마와 트랙이 공개되었으며 싱글, 멀티 플레이 모드 외 국내에서는 최근 업데이트 된 바 있는 '시나리오 모드' 도 함께 오픈되었습니다. 또한 현지화 작업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검은 피부의 신규 캐릭터 '오리온(Orion)'도 최초 공개되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국내에서만 1,6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며, 중국 시장에서 1억 2천 만 명의 라이더를 포함, 전세계 라이더 수가 1억 6천 만 명에 달하는 <카트라이더>가 미국 게이머들에게는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기사제보: report@ong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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