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그래미상 수상 경력이 있는 힙합 아티스트 투 체인즈(2 Chainz)의 11월 13일 발매 예정인 ‘So Help Me God’ 앨범에 담긴 곡을 현세대 및 차세대 NBA 2K21 사운드 트랙으로 하루 전 선공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는 메이저 레이블의 곡이 비디오 게임을 통해 첫 공개되는 획기적인 사례로서 총 5개의곡이 게임 내 2K Beats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된다.
차세대 콘솔용 NBA 2K21은 스포츠 비디오 게임 중 가장 크고 포괄적인 음악 컬렉션을 보유할 뿐만 아니라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음악에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추후 새롭게 추가되는 150곡을 포함, 총 350곡 이상의 사운드트랙을 차세대 콘솔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곡은 2K Beats와 도시 사운드트랙이라는 두 개의 뚜렷한 분위기로 나뉘어 각각 독특한 청취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NBA 2K21 플레이어들은 한국 시간 11월 12일 오후 2시 1분부터 투 체인즈의 곡을 미리 만날 수 있다. 투 체인즈의 여섯 번째 앨범 ‘So Help Me God’은 11월 13일 발매될 예정이다.
투 체인즈는 "늘 새로운 음악을 공개하고 팬들과 연결할 새로운 방법을 고민한다. NBA 2K21에서 내 음악을 선 공개하는 것은 흥미진진한 기회"라며 "음악과 스포츠는 뗄 수 없는 관계로, 래퍼들은 운동선수가 되고 싶어하고, 운동 선수는 래퍼가 되고 싶어 한다. 2K가 선두적인 음악 플랫폼으로 성장한 만큼 NBA 2K 커뮤니티에 음악을 더해 게임 속 도시나 2K 비치에서 즐길 수 있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로드니 쉴리(Rodney Shealey) 데프 잼(Def Jam) 부사장은 "음악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있기에 유저들을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게임은 첨단 산업이고, 업계에서 2K는 음악 큐레이션을 위한 거대한 플랫폼이다. 이번 기회를 포함하여 게임 산업 내에서 음악 경험을 혁신하고 있는 2K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NBA 2K21의 차세대 콘솔 버전은 11월 10일 엑스박스 시리즈 X/S, 11월 12일 플레이스테이션 5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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