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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비디오) 새소식

EA 첫 닌텐도DS 타이틀 '심시티DS & 마이심즈' 발매

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 이하 EA코리아)는 EA의 첫 닌텐도 DS 타이틀로「심시티 DS」를 9월 14일에, 「마이 심즈」를 9월 20일에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먼저 9월 14일 출시된 「심시티DS」는 도시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명한 심시티의 닌텐도 DS 버전으로, 터치펜을 이용해 쉽게 도로를 그리고 건물을 놓을 수 있으며, 더블스크린을 통해 한 쪽에서는 도시의 전경을, 한 쪽에서는 도시의 상태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도시 관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한 편, DS의 마이크를 이용해 도시의 화재를 입김을 불며 진압하거나, 도시를 파괴하는 킹콩을 터치펜으로 때려잡는(?) 재미있는 미니 게임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심시티는 첫 출시 당시 최초라 할 수 있는 도시 건설 게임이라는 장르의 게임으로써, 특히 폭력적인 면이 전혀 없다는 점과 다양한 파라미터를 통해 거의 사실에 가까운 도시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통해 한 번 시작하면 도시의 완성을 보기 전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몰입도가 매력인 게임인데요. 이번에 출시된 심시티 DS 역시, 항상 휴대하면서 짬짬히 도시를 키워나갈 수 있는 몰입도는 물론, 교육적인 면도 가득한 게임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또, 9월 20일에 출시된 「마이 심즈」는 예전에는 번성했지만 이제는 쓸쓸해진 작은 관광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들은 자신만의 깜찍한 캐릭터를 만들어 이 도시에 새로 이주하게 된다고 합니다. 마을 안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달래주고, 비밀을 하나 둘 알아내가면 마을을 다시 활기찬 관광지로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게임에서는 돈을 벌고 스타 레벨을 올리기 위해 화환 만들기, 낚시하기 등 7가지의 미니 게임이 들어 있으며, 각각 플레이 시간과 노력에 따라 난이도가 높아지게 된다고 하네요.

「심시티DS」는 전체 이용가, 「마이 심즈」는 12세 이용가이며, 소비자가격은 각각 38,000원으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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