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SK 와이번스 홈인 인천 문학구장의 추가인데요. 천연 잔디에 수용인원만 해도 3만명이 넘는 문학구장은 가장 최근에 완성돼 메이저리그 구장 부럽지 않은 화려한 시설을 자랑하는 구장 중 하나입니다.
<슬러거>에서는 이번 문학구장 신설과 더불어 잠실 구장도 유저들이 좀더 쾌적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잔디무늬와 색 등이 변경되고 펜스가 수정되는 등 새롭게 단장되었다고 하는데요.
또한 리플레이 모드도 업데이트 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들을 버튼 하나만으로 다시 재생시킬 수 있으며, 특유의 입담을 자랑하는 임용수 캐스터의 나레이션도 새롭게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나레이션 추가로 게이머들은 이용철 해설위원과 전용준 캐스터 콤비와 함께 임용수 캐스터의 보다 현장감 넘치고 재치있는 중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83년 삼미 슈퍼스타즈 유니폼, 82년 해태 팀 로고가 추가되는 등 8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야구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들도 새롭게 공개해 유저들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게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게임즈는 업데이트 외에도 오는 2일까지 '가을맞이 이벤트'를 통해 보상 머니를 50% 추가 제공하고, 신규 회원이나 후견인을 추천하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함께 밝혔습니다. 여기에 10월 19일까지 친구를 추천해 게임을 할 때마다 친구와 자신에게 상품을 주는 베테랑 MVP 이벤트와, 매일 한 경기만 해도 상품을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선물을 받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와이즈캣 남민우 대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성원해 준 게이머들에게 보답하고 유저 확장을 이뤄갈 계획"이라며 "준비한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기획한 것과 같이 게이머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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