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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 차이나조이 통해 중국시장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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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조이에 참여한 R2의 부스

NHN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 에서 MMORPG <R2>를 대대적으로 공개하고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오늘(7.11) 밝혔습니다.

이번 차이나조이에서 NHN측은 '차이나조이'에서 약 330㎡(100평 상당)규모로 <R2>를 상징하는 '공성'을 컨셉으로 한 대형 부스와 대규모 전투를 중심으로 한 게임 플레이 영상을 선보여 현지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라고 하는데요.

<R2>는 NHN의 중국 현지 법인인 '렌종'을 통해 오는 3분기부터 중국 현지에서 비공개 시범 서비스 및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도 함께 밝혔습니다. 대만 지역에 이어 중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R2>는 앞으로도 해외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혀, 세계의 많은 게이머들이 R2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관해 <R2>를 개발한 NHN게임스의 김병관 대표는 "중국에서도 처음 선보이는, 전 서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R2'만의 공성, 스팟전에 대한 현지 게이머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중국 게이머의 성향과 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R2'가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인기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NHN의 중국 현지 법인 롄종은 '차이나조이'에서 'R2'외에도 '귀혼', '삼국책', '스타가든2' 등 자사의 퍼블리싱 게임과 '두지주' 등의 웹보드 게임을 선보이며 중국 최고 포털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함께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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