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김주형, www.wacom.com)은 전국 소규모·농어촌 초등학교 4곳에 펜 타블렛 인튜어스(Intuos) 제품을 기증해 융합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할 수 있는 와콤 타블렛 교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화성화수초등학교, 청주 덕신 초등학교, 상주 모동 초등학교, 익산 흥왕 초등학교 등 4개 학교는 전교생 30여명에서 70명 이하의 작은 규모의 소규모 초등학교들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위치한 학교들이다. 와콤은 기존의 컴퓨터실에 펜 타블렛 인튜어스 제품을 기증함으로써 마우스로만 이용하던 컴퓨터 활용을 타블렛을 연결해서 디지털 드로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와콤 타블렛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화성화수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타블렛 활용성은 단순히 미술 과목에 컴퓨터를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뿐만 아니라, 초등 교육에서 매우 다양한 과목에 타블렛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접목시킬 수 있다. 3D, 코딩 등 소프트웨어 교육, 방과후 학습, 과학, 사회 과목과의 융합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컴퓨터와 타블렛을 활용해 수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콤 인튜어스는 어린이, 초등학생, 일반인 등도 손쉽게 그림, 만화, 일러스트 등 창작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펜 타블렛 제품이다. 학생들은 인튜어스 펜 타블렛으로 마우스 대신 전자 펜을 사용해 컴퓨터 상에서 필기 입력 등을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캐릭터 및 이모티콘, 웹툰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는 “이번 초등학교 기증 사례는 와콤 타블렛을 사용해 다양한 창의 교육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교사들이 있는 학교를 우선으로 선정했다”며, "이번 펜 타블렛 기증이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창작활동 경험과 재능을 키우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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