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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업데이트 '락 온' 공개! 워썬더에 30종 신규 탈 것 등 업데이트

- 레이더/SAM 시스템, 신형 초음속 제트기와 M1A1 에이브럼스 탱크 추가 


인기 밀리터리 MMO 게임 ‘워썬더’가 탱크, 비행기 등에 레이더 시스템을 추가했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MMO 게임 ‘워썬더’는 업데이트 1.87 ‘락 온!’(Lock On!)을 게임에 적용하고 비행기, 헬리콥터, 탱크 등 30종의 신규 탈 것에 레이더를 처음 추가했다. 이밖에 첫 프랑스 헬리콥터, 신규 순양함, 구축함과 랭크 VII 첫 지상 차량 및 구소련의 2S6 ‘퉁구스카’(Tunguska) 등이 포함됐으며, 첫 지대공 미사일(SAM) 시스템 또한 추가됐다. 


레이더 시스템은 ‘워썬더’가 처음 도입한 신규 게임 시스템이며,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다수의 다양한 탈 것에 탑재됐다. 대공 차량에 설치된 레이더는 넓은 지역에서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발견하고 공중으로부터 지상에 있는 아군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울러 대공(AA) 사수는 목표를 좀 더 효율적으로 추적해 빠른 속도의 초음속 비행기에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늘어난 유효 사격 범위는 추적 미사일을 탑재한 헬리콥터의 화력을 상쇄시켜 준다.


 


대신, 레이더를 갖춘 비행기와 헬리콥터 역시 레이더 기반 대공 시스템의 존재를 탐지할 수 있으며, 몇몇 모델은 신호의 방향까지도 탐지할 수 있다. 조종사는 미리 경고 신호를 받으므로 장애물 뒤에 숨거나 기동성을 활용해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하지만 대공 차량은 노출되지 않기 위해 언제든 레이더를 끌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둬야 한다. 이런 ‘전자전’은 ‘워썬더’의 전투를 더욱 전술적으로 다양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레이더를 갖춘 탱크, 비행기, 헬리콥터는 총 16종이다. 여기엔 ‘워썬더’ 탈 것 중 처음으로 지대공(SAM) 시스템을 갖춘 구소련의 2S6 ‘퉁구스카’(Tunguska)도 포함된다. ‘퉁구스카’는 8발의 9M311 지대공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으며, 900m/s의 속도의 비행기를 격추할 수 있다. 해군 함정을 비롯한 레이더 장착 탈 것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이밖에 추가된 신규 탈 것은 첫 랭크 VII 탱크로 미국의 M1A1, 영국의 챌린저 2와 마하 1.6으로 현재 게임 내에서 가장 빠른 제트 전투기인 일본의 미츠비시 T-2 등이 있다. 현재 랭크 V에 있는 몇몇 비행기 또한 공대공 추적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또한, 신규지역 ‘알래스카’(Alaska)가 추가됐다. 공중과 지상 전투가 함께 벌어지는 지역으로 전투는 주로 넓은 도심 도로와 빽빽한 숲속에서 벌어지게 된다. 도시의 거대한 빌딩 뒤편에서 갑자기 출몰하는 헬리콥터를 상대하는 것은 엄청난 경험이 될 것이다! 


업데이트 1.87 ‘락 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워썬더’ 공식 홈페이지(https://warthunder.com/en)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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