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세상 이야기

블록체인이 '게임 산업'을 바꿀 수 있을까? 브라이언 파고가 밝힌 주장

- 브라이언 파고 “게이머들은 이타적, 직거래 방식은 모두에게 윈윈’

- “블록체인으로 게이머들 이득, 혁신의 시발점 될 것” 주장

- ‘콜오뷰듀티’ 창립자 ‘데이브 안토니’, ‘WOW’ 최고책임자 ‘켄크론’도 참여

블록체인 기반 게임 아이템 거래소 왁스(WAX)는 해외 유명 RPG '바즈테일'의 개발자로 잘 알려진 브라이언 파고(Brian Fargo)가 왁스(WAX) 블로그를 통해 "블록체인이 게임 산업의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그의 주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아이템 거래소 왁스(WAX)의 '직거래 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수수료를 받는 중개인이 없기 때문에 가격은 내려갈 것이고, 게이머들이 결과적으로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
 
브라이언 파고는 "게이머들은 이타적(利他的)이다. 그들의 커뮤니티가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을 꺼려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분야는 생산자와 커뮤니티 모두에게 윈윈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 "왁스(WAX)의 기본 기술은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으로 인해서 게이머들에게 많은 이득이 있을 것이며, 왁스(WAX)는 (자신에게 있어) 모든 산업 분야에서 혁신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반의 왁스(WAX)에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한 관심도 표현했다. 그는 "블록체인의 밝은 미래를 믿고 있다. 왁스(WAX)가 굉장히 성공적일 것이라는 느낌을 받고 있으며, 성공적인 모험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파고는 인터플레이 창립자이자, 인엑자일(inXile) 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이며, 왁스(WAX)의 고문을 맡고 있다. 그의 스튜디오에서는 ‘바즈테일(Bard’s Tale)’, ‘배틀체스(Battle Chess)’, 그리고 ‘캐슬(Castle)’ 시리즈와 같은 퍼즐게임과 ‘로스트바이킹(The Lost Vikings)’, ‘마리오티쳐타이핑(Mario Teaches Typing)’과 같은 교육 게임들을 제작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콜오브듀티’의 창립자인 데이브 앤서니(Dave Anthony)가 게임 아이템 거래소 플랫폼인 왁스(WAX)의 개발에 동참하겠다고 발표했고,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의 최고 책임자이자, 비벤디 유니버셜게임즈의 전 최고 경영자인 켄 크론 역시 왁스(WAX)의 고문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게임 아이템거래 시장인 왁스(WAX)는 29일까지 플랫폼 개발을 위한 ICO(코인공개)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https://www.waxtoken.com/?ref=BIC-Kore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ong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