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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팡스카이, 올해도 국산 게임 들고 '차이나조이' 나선다

-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 ‘차이나조이2017’ 참가

- 카오스파인더, 수호지, 오캣스트라, 스나이퍼팡 등 국산게임 수출 물꼬

-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 국산 게임 해외 진출 노력

 

㈜팡스카이(대표 지헌민)가 국산 게임 수 종을 들고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차이나조이2017' BTB 전시관에 2년 연속 참가한다.

 

게임 1세대 출신 베테랑 집단인 팡스카이는 '차이나조이2017'을 통해 다양한 기종의 국산 제품을 해외에 선보이며 ‘토털 게임포털’로서의 역량과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팡스카이가 '차이나조이 2017'에 선보일 주요 게임은 '카오스파인더'와 '수호지', '오켓스트라' 등의 모바일 게임 및 '스나이퍼팡'이라는 아케이드게임으로, 국내에서 만들어진 토종 국산 게임이다.

 

지스타2016에서도 선보인 '카오스파인더'는 판타지 배경의 모바일 3D MMORPG로, 게임 미션과 인스턴스 던전, PVE, PVP 등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강화 콘텐츠와 난이도별 던전, 치열한 진영전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출시는 2017년을 예정하고 있다.

 

 

스케인글로브의 전략게임 '수호지'도 선보인다. 이 작품은 ‘파괴본능 약탈 SNG’라는 콘셉트의 전략게임으로, 유저들끼리 자원과 식량을 약탈하며 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마을 꾸미기와 전략적 방어, 개성 넘치는 강력한 병사 양성 등을 특징으로 한다.

 

 

꼬마 지휘자와 고양이 부대를 오케스트라 지휘하듯 컨트롤하는 '오켓스트라(O!Catstra)도 있다.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진행되는 마법사와 고양이 전사들의 컨트롤, 그리고 애묘인들이 좋아할 만한 100여 종 이상의 성장형 고양이 캐릭터와 146종의 고양이 아이템이 차별화 포인트다.

 

'스나이퍼팡'은 가족, 친구, 연인과 즐기는 체험형 아케이드게임으로 자동으로 탄알이 장전되는 게임용 건(총)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사격이 가능하다. 또 무인 운영이 가능해서 최적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여, 이미 국내에서 선 계약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팡스카이는 이 외에도 수 종의 국산 게임을 차이나조이 2017에 선보인다. 팡스카이 담당자는 "2016년 첫 참가 이후, 2년 연속 국산게임을 수출하기 위해 '차이나조이'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며 "이번 차이나조이 2017'을 통해 양질의 국산 게임을 해외에 진출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팡스카이의 해외 진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케이드게임과 모바일게임을 동시에 해외에 선보이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다. 2018년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진취적인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팡스카이의 노력이, 향후 토탈 게임포털의 신 개념으로 정착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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