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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난 음악부터 달라! 헉슬리, '글로벌 수준 OST' 제작

웹젠의 신작게임 <헉슬리>의 OST(Original Sound Track)에는 세계적인 게임음악 작곡가 케빈 리플(Kevin Riepl)의 작곡과 헐리우드 심포니 오케스트라(Hollywood Symphony Orchestra)의 연주가 포 함되었다고 알려저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헉슬리> OST의 작곡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케빈 리플'은 '기어즈 오브 워',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 등 해외 유명 게임의 작곡가로 유명하며 '갱스 오브 뉴욕', '레지던트 이블' 등 영화와 TV 부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인 작곡가 중 한 명인데요. 에픽(Epic)의 '기어즈 오브 워' 레벨디자인을 담당했고 현재 '헉슬리'의 레벨 디자인 디렉터를 맡고 있는 '세드릭 피오렌티노'와의 인연으로 '헉슬리'의 음악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연주는 '미션 임파서블', '인크레더블' 등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급 영화음악 제작에 참여한 연주자들로 구성된 '헐리우드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아 그 수준을 더했다고 합니다.

'헉슬리'의 OST는 26곡의 메인 곡들과 수십 개의 소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대한 세계관 및 스토리라인을 반영하고자 오케스트라의 서사적인 음악을 기본으로 하여 미래 배경의 다이나믹한 액션성을 살리기 위해 전자음악과의 믹스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작곡가 '케빈 리플'은 "'헉슬리'의 음악 제작에 참여하기 전, 북미 미디어를 통해 '헉슬리'를 처음 접한 후 매우 흥미롭고 잠재력이 아주 많은 게임이라고 생각했다."며 "'기어즈 오브 워'의 음악은 격렬함, 두려움과 같은 '어둠'을 표현했다면, '헉슬리'의 음악은 대재난 이후의 '변화된 삶'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웹젠 헉슬리 스튜디오의 강기종 PD는 "메인테마 음악이 '헉슬리'의 전체적인 느낌을 잘 표현해 주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OST 전곡이 감성적인 부분을 중시하는 헉슬리의 메시지를 절묘하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게이머들이 감정을 고조시키고 몰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게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비공개 CBT가 진행 중인 <헉슬리>는 9월 13일 첫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 OST를 게이머들이 직접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헉슬리>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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