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용 고성능 렌즈인 탐론(TAMRON)의 새로운 렌즈 2종이 출시된다.
2월 27일 TAMRON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썬포토는 10-24mm(APC-S) 및 70-200mm(FF) 초점 거리의 신형 렌즈 2종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우선 10-24mm F/3.5-4.5 Di II VC HLD (Model B023)은 35mm(풀프레임) 환산 기준 16mm에서 37mm까지의 폭 넓은 광각 영역을 커버한 광각 줌 렌즈로, 인간의 시야범위를 넘는 폭 넓은 풍경에서 일상 모습까지 다양한 화각의 촬영에 적합하다.
지난 2008년 10월 출시된 전작 모델(SP AF10-24mm F / 3.5-4.5 DiⅡ LD Aspherical [IF], Model B001)에 비해 이미지 안정화 장치 VC, 새로운 AF 구동 모니터 탑재 및 방오 코팅 등 TAMRON이 쌓아 올린 최신 기술들을 아낌 없이 탑재해 광학 성능의 과감한 개선을 이뤘다는 설명.
함께 공개된 망원용 렌즈인 SP 70-200mm F/2.8 Di VC USD G2 (Model A025)는 풀프레임(35mm) 카메라용 대구경 망원 줌 렌즈로, 인물과 스포츠 사진 등은 물론 보도용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을 촬영하는 데에 적합한 모델이다.
2012년 출시되었던 전작(SP 70-200mm F / 2.8 Di VC USD, Model A009)에 비해 광학 설계를 개선한 것은 물론 AF 스피드, 정밀도, 이미지 안정화장치 등의 성능 강화와 최단 촬영 거리를 단축해 성능을 높혔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탐론의 신형 렌즈 2종은 2017년 2월 23일 일본 내에서 정식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Canon과 Nikon 마운트에 공동으로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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