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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자 등장! 곰TV 카트리그, 강진우 이재성 등 결선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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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 아이티뱅크 팀 선수들이 강세였던 '카트라이더 리그'에 새로운 도전자들이 나타나 한층 흥미를 돋우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곰TV 카트라이더 리그(6차 리그)' 의 2라운드 B조 경기에서는 60포인트 선취 방식의 스피드 전으로 진행되었는데요. 4차 리그 우승자인 강진우(66포인트) 선수와 아이티뱅크 팀의 이재성 선수(45포인트)가 라운드 결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무엇보다 C조의 경기는 아이티뱅크 팀(감독 조광희)을 위협하는 신생팀 EOS(ENERGY of SUPPLY, 감독 선병호)의 선전이 돋보여 게이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EOS는 강진우, 김선일 등의 쟁쟁한 선수들이 포함된 신생 팀으로, 이번 6차 리그 초기에 구성되었지만 온게임 팀 소속이었던 전인권 등의 이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팀인데요.

이 날 경기 초반에는 전인권 선수가 5경기까지 총 3경기를 1위로 들어오면서 35포인트를 획득, 눈길을 끌었으나 경기 후반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면서 3위까지 밀리는 동안 EOS의 강진우 선수가 자신감 있게 한 발 앞서는 플레이로 각 경기에서 1∼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며 10경기 만에 66 포인트를 달성,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끈기 있는 플레이로 유명한 아이티뱅크의 이재성 선수는 부지런히 1위 강진우를 추격했으나 포인트 역전에 실패, 2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아이티뱅크의 맏형 김진용 선수도 10경기 중 2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타 선수들과의 몸싸움 등에 밀려 좋은 기록을 내지 못하면서 4위에 그쳤습니다.

이에 관해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은 민용재 이사는 "그간 카트라이더 리그에 있어 온게임팀과 아이티뱅크 팀이 쌍두 마차로 자리잡아 왔는데, 신생팀 EOS가 등장하면서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며 "강진우, 김선일 등의 쟁쟁한 선수들이 EOS팀원으로서도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선수들 간의 뜨거운 승부에 벌써부터 2라운드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하다"고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어 오는 9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 용산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곰TV 카트라이더 리그 2라운드 C조 경기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C조 경기에는 5차 리그 3위에 빛나는 뉴 파이터 김진희와, EOS의 파워 플레이어 김선일 등이 포함되어 있어 또 한번의 박빙 승부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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