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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UOL 보아콤프라, 웹젠 남미 지역 결제 시스템 협력 계약

UOL 보아콤프라(UOL BoaCompra)는 ‘C9’, ‘뮤’와 같은 웹젠의 게임들이 브라질과 남미 지역에서 자사의 결제시스템을 이용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UOL 보아콤프라와 웹젠의 협력 계약을 통해 이뤄졌다. 웹젠은 자사의 글로벌 포탈(www.webzen.com)을 통해 현재 전세계 190여개국 이상에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UOL 보아콤프라는 남미의 대표적인 결제, 퍼블리싱 업체로 은행 거래와 온라인 직불카드, 모바일폰, 지역 크레딧 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사용하여 쉽게 게임 내 화폐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아 콤프라의 해외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줄리안 미구엘(Julian Migura)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온라인게임에 부분유료방식을 도입한 시장이며, 웹젠은 그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업체 중 하나다. 브라질 부분유료 온라인게임 시장의 성장률이 폭발적이기 때문에, ‘C9’, ‘뮤’와 같이 한국에서 인기 있었던 게임은. 브라질에서도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린 한국의 대표 퍼블리셔 웹젠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웹젠의 해외사업실 이지훈 실장은 “브라질 게이머들을 위해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하게 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브라질 부분유료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두 회사가 함께 시너지를 최대로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보아콤프라는 브라질 인터넷 유저의 70%에 이르는 자사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웹젠 게임들을 홍보하는 마케팅 활동도 계획 중이다. 전문 조사기관 슈퍼데이터의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게임시장은 2014년까지 올해의 50%이상인 2,588억 원 규모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웹젠과 UOL 보아콤프라가 남미 시장에서의 결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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