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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다이나모 인터렉티브, 베트남 국영기업와 합작 법인 세운다

스마트폰 게임 전문개발사인 ㈜다이나모 인터렉티브(대표이사 홍성민, 이하 ‘다이나모’) 는 베트남 VTC온라인(대표이사 프엉 휴이)과 ‘게임 개발 및 베트남 서비스를 위한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배트남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조건 협의를 이미 마쳤으며 구체적인 회사 설립 진행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 졌다. 또한, 다이나모는 VTC온라인과 협력하여 베트남 국민 카드 게임 3종, 경마 시뮬레이션 게임, 슈팅 게임 개발에 이미 착수 하였으며, 올 3월이후 순차적으로 베트남 현지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다이나모와 VTC온라인의 베트남 합작 법인은 다이나모의 주도 하에 베트남 및 동남아 주변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현지 맞춤형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게 될 것이다.

또한 그 동안 게임 개발뿐 아니라 퍼블리싱 사업을 펼쳐온 다이나모는 이번 베트남 계약을 발판 삼아 적극적으로 국내 게임의 해외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VTC의 마케팅 프로모션 역량이 더해져 전략적인 동남아시아 시장 퍼블리싱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VTC온라인 휴이 사장은 “다이나모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 기술과 양질의 베트남 노동력이 협력하여 동남아 시장에 적합한 게임들을 개발하고, 베트남 게임서비스 1위 회사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베트남은 물론 VTC온라인이 이미 소유한 동남아 영업망을 통해 적극적인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될 것이다”며 당찬 포부를 밝힌바 있다.
 
VTC그룹은 베트남 정통부 산하 국영기업으로 방송 미디어, 온라인/모바일 컨텐츠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자회사인 VTC 온라인은 이미 ‘오디션온라인’, ’크로스파이어’, ’피파온라인’ 등 한국 게임들의 서비스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다이나모와의 이번 계약으로 그 영역을 스마트폰 시장까지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
 
인구 9천만명인 베트남은 2012년도 스마트폰 사용자가 1,600만명을 넘어섰으며, 매년 50%가 넘는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다이나모 인터렉티브가 베트남 VTC온라인과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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