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도쿄 게임쇼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던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PS3 버전의 출시일 및 상세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일본 KOEI의 유명 게임 시리즈인 '대항해시대'를 PC용 온라인게임으로 개발한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일본은 물론 대만과 한국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는 유명 MMORPG로, 최근 한국에서는 무료화 선언을 통해 많은 게이머들의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에 상세 정보가 공개된 플레이스테이션3용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현재 PC로 서비스되고 있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기반으로 PS3의 온라인 접속 기능을 이용해 즐길 수 있으며, USB 키보드를 사용해 PC 버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채팅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게임 인터페이스가 큰 폭으로 개선되어 출시될 예정입니다.
오는 4월 28일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게 되는 PS3용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30일 이용권이 동봉된 6,090엔(약 83,000원)의 패키지를 구입한 후 30일마다 1,575엔(약 21,000원)의 추가 요금을 결제하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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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일본에서 부가서비스 위주의 모바일 서비스도 진행한 바 있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멀티 플래폼 활용이 콘솔게임 위주의 일본 게임 시장에서 어떤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