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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리치 왕의 분노' 출시 24시간 만에 280만 장 판매! PC게임 패키지 판매 최고기록 갱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온라인게임(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두 번째 확장팩 ‘리치 왕의 분노’ 패키지 제품이 출시 24시간 만에 280만 장이 넘게 판매되면서 PC 게임부문 패키지 판매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 13일 북미, 유럽, 칠레, 아르헨티나, 러시아에서, 14일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에서 동시 발매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패키지 판매 기록으로,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는 지난 18일에 출시하였다.

지금까지 PC 게임부문 패키지 판매 최고 기록은 지난 2007년 1월 발매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첫 번째 확장팩인 ‘불타는 성전’으로, 출시 24시간 만에 총 24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출시일에는 전세계 15,000개 이상의 상점들이 출시일 0시를 기해 확장팩 출시를 줄 서서 기다리던 수천 명의 플레이어들에게 일제히 판매를 시작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들이 참석하여 플레이어들이 구입한 확장팩 패키지에 직접 사인을 진행하였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크 모하임 공동 설립자 겸 CEO는 “전세계 게이머들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매우 감사한다”며, “리치 왕의 분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지금까지 개발한 최고 수준의 컨텐츠를 담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게이머들이 직접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표적인 게임 전문 판매점인 게임스톱의 밥 멕켄지 부사장은 “리치 왕의 분노는 출시 당일에 2008년 게임스톱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올해의 최다 판매 게임 1위에 등극했다”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출시하고 전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치는 명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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