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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새소식

전 세계 e스포츠 리더들이 한국에 모여. 국제e스포츠심포지움

전 세계의 e스포츠 업계 리더들이 한국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한국e스포츠협회는 세계 각 국의 e스포츠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제2회 국제 e스포츠 심포지움'을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등에서 개최한다고 오늘(8.7) 밝혔습니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한국e스포츠협회는 ▲ e스포츠 종주국으로 우리나라 e스포츠 발전상 소개 및 ▲ 우리나라 e스포츠 글로벌 브랜드화 기반을 만들고, ▲ e스포츠 국제교류협력 공감대 형성 및 ▲ 우리나라 e스포츠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하여 '국제 e스포츠 심포지움'을 지난해부터 연중행사로 개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세계 e스포츠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움에는 우리나라 문화관광부를 비롯하여 중국 국가체육총국 및 베트남 문화정보부, 프랑스 뉴미디어부 등 4개 국가 정부기관과 일본, 인도 및 싱가폴 등 3개 국가의 e스포츠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독일, 미국, 스웨덴, 싱가폴, 중국, 영국, 브라질, 일본 등 8개 국가의 e스포츠대회 조직위원회가 함께하며, 미국, 노르웨이, 일본, 독일, 러시아, 싱가폴, 홍콩 등 7개국 e스포츠 미디어들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세계 e스포츠 분야의 관심이 높이고 있는 다국적 게임개발사인 EA와 세계적 미디어인 STAR TV(홍콩), GotFrag(미국), GIGA TV(유럽), 페미통(일본), 니혼게이자이 및 니께이(일본) 등도 참가하여, e스포츠 국제협력에 논의를 활발히 진행한다고 알려저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의 위상도 함께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e스포츠구단 및 학계,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게임개발사 및 유통사, e스포츠 기자단 등 150여명이 국제심포지움에 참여하게 된다고 하네요.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한국e스포츠협회는 '제2회 국제 e스포츠 심포지움'의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하여, 지난 6월과 7월에 2차례에 걸쳐 해외e스포츠 관계자들과 사전 '온라인포럼'을 진행하여, 이번 심포지움의 주제 및 기본방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한국e스포츠협회는 '제2회 국제 e스포츠 심포지움' 이후부터, 세계 e스포츠 관계자들이 상시적으로 세계e스포츠에 대하여 온라인 상에서 논의할 수 있는 '세계 e스포츠 발전포럼'을 운영하여, 세계 e스포츠인들이 연중 상시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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