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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엔씨소프트 개발 로봇액션게임 '엑스틸' 필리핀 등 동남아 3국 서비스

- 최초 엔씨소프트 자체 개발 캐주얼 게임 라이센싱 계약
-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3개국 시장에 서비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늘, 필리핀 AMDG(Asian Media Development Group, www.amdg.net.ph)社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3개국 시장에 스타일리쉬 로봇 액션게임 '엑스틸'을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최초의 엔씨소프트 자체 개발 캐주얼 게임을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서비스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엑스틸'은 로봇이라는 이색적인 소재와 화려한 액션, 고감도 그래픽을 구현한 로봇 대전게임으로 로봇액션 게임 매니아를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 대만, 북미 등에서 상용서비스 중이며 전세계적으로 약 45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엑스틸'은 지난 9월 11일 한국에서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재런칭을 하여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999년 설립된 Asian Media Development Group(AMDG)은 필리핀 전역에 PC방 네트워크를 가지고 다양한 게임을 공급하고 있는 게임 퍼블리싱 및 유통 업체다.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AMDG는 현재 '리니지2'를 동남아 지역에 서비스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와 AMDG는 내년 상반기 '엑스틸' 공개시범서비스를 거쳐 상용화에 돌입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해외사업실 관계자는 "이번 엑스틸 동남아 진출을 통하여 기존 MMORPG 뿐만 아닌 다양한 장르의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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