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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리치 왕의 분노' 11월 18일 한국 서비스 확정! 동남아 이어 3번째 서비스 국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두 번째 확장팩, '리치 왕의 분노'를 2008년 11월 13일 첫 발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는 11월 18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많은 게이머들읜 관심을 모은 '리치 왕의 분노'는 우선 11월 13일 북미, 유럽 등과 남미지역의 시장에서 전 세계 최초로 오픈된다. 이어 14일 호주, 뉴질랜드 및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서 오픈되며, 18일부터 한국과 대만, 홍콩 등 동북아 권역에서 서비스가 오픈된다. 아직 중국의 서비스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리치 왕의 분노'에서는 차가운 금단의 대륙인 노스렌드에서 스토리가 이어진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에서 마지막으로 나왔던 리치 왕, 아서스가 자신의 격리된 성채에서 아제로스를 완전히 지배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 게이머들은 이곳에서 리치 왕의 언데드 군대와 전투를 벌린다.

80레벨까지 상향 조정되는 레벨제한, 새롭게 도입된 업적 시스템 및 공성 무기, 파괴 가능한 건물의 도입 등에 첫 영웅 직업 '죽음의 기사' 등 다양한 컨텐츠가 오픈되며, 국내에서는 15세 이용가 판정을 받아 서비스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마이크 모하임은 "우리는 리치 왕의 분노를 출시하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에게 아서스와 그의 부하들을 상대하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확장팩의 콘텐츠들을 테스트하고 수정하여 새로운 확장팩이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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