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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헬게이트: 런던, T3 미국 법인 통해 블리자드 출신 개발자 대거 영입

- 한빛소프트, 헬게이트: 런던의 개발에 필요한 모든 요소 확보
- 블리자드 출신 개발자 대거 영입
- 본격적인 개발작업 시작돼, 조만간 헬게이트: 런던의 새로운 모습 볼 수 있을 것

지난달 말 개발사인 '플래그십 스튜디오'가 문을 닫음에 따라 개발이 일시 중단되었던 온라인 액션 PRG <헬게이트: 런던>의 개발이 최근 재개되었다. 이로써 헬게이트: 런던 유저들은 새로운 콘텐트와 시스템들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그 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헬게이트: 런던'의 개발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에 대한 인수를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개발작업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T3엔터테인먼트(이하 T3)의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출신의 개발자들을 대거 영입, 게임의 개발속도를 높이고 내용의 완성도에 충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는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 런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개발인력은 물론이고, 온라인 게임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한빛소프트와 T3의 핵심 개발자들이 투입되어 개발을 하고 있기 때문에 헬게이트: 런던은 진정한 온라인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영난에 처한 플래그십 스튜디오는 지난달 말 모든 직원들을 해고하고 헬게이트: 런던과 미소스의 개발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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