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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올해는 좀 달라질까? '지스타 2008' 넥슨 등 메이저 게임업체 참가신청 줄이어

올해 11월 13일부터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G★2008’ (Game Show & Trade, All―Round)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넥슨이 60부스로 참가접수를 한 것을 비롯해 제이씨엔터테인먼트(40부스) 소노브이(20부스) 등 국내 주요 업체의 참가신청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신청접수 3주만에 국내외 10개 업체가 7월 달에 참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업체로는 글로벌 IT업체가 99부스 최대규모로 참가신청을 이미 마친 상황이며 8월 글로벌 게임업체와 게임산업진흥원 양측 고위 임원진과의 G★ 관련 업무협의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글로벌 게임사의 G★ 참가도 유력시되고 있다.

B2B관에 대한 업체들의 반응도 뜨겁다. 국내 제이씨엔터테인먼트와 엔트리브소프트, 해외 이노바시스템(러시아), 알레고리드믹(프랑스) 등이 일찌감치 B2B관 참가를 확정했는데 올해는 모두 70개 이상의 업체가 B2B관에 출전할 것으로 진흥원은 예상하고 있다.

B2B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과 해외 홍보를 위해 게임산업진흥원은 올해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게임전시회 GC 현장에서 북유럽을 비롯한 유럽전역과 미주 게임업체와 현지 퍼블리셔를 상대로 G★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G★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과 업계도 힘을 모았다. 지난 달 22일 열린 ‘지스타 운영위원회’에는 문화부 유병채 과장과 경기도 김춘식 과장, 게임산업협회 이재성 위원장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해 G★2008 상호협력 논의 협의체인 ‘지스타 운영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키로 협의했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최규남 원장은 “G★2008을 비롯한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 세계게임문화컨퍼런스(WGCC) 를 동시에 개최해 게임전시회를 뛰어넘는 게임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G★2008 참가신청 접수는 9월 30일까지이며 8월 달 신청서를 접수하는 업체는 부스비용의 5%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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