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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크로스파이어, 오늘부터 중국 공개서비스 실시

- 텐센트社에서 7월 25일부터 본격 서비스 제공
- WCG 2008 중국 정식종목으로도 선정, 중국 FPS 게임 선두주자 발돋움

전세계 동시접속자 50만명으로 흥행성이 검증된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도 본격 서비스에 돌입한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에서 개발한 FPS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오늘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국판 크로스파이어 '천월화선(穿越火線)'의 서비스는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온라인 서비스 업체로 꼽히는 텐센트社(대표 마틴 라우)가 맡게 된다. 텐센트社는 대형 포털 QQ.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메신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크로스파이어는 비공개 서비스 기간 동안 호쾌한 타격감과 독특한 고스트매치 시스템 등으로 게임성과 흥행성을 검증 받으며 중국 내 최고 인기 FPS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텐센트社는 공개 서비스 시작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CF걸 선발대회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대세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중국 서비스 오픈으로 크로스파이어의 전세계 동시접속자수의 신기록도 지속적으로 갱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크로스파이어는 인기를 입증하듯 전 세계 게임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WCG)2008에서 중국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정식 서비스 시작일인 25일, WCG2008 중국지역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대표는 "중국에서의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은 크로스파이어의 흥행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외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에도 크로스파이어2.0이 선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네오위즈게임즈 퍼블리싱사업부 김정훈 부장은 "크로스파이어가 베트남 성공에 이어 중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국내에서 크로스파이어 2.0를 통해 국내에서도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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