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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게임포털 '올스타', 포털사이트 '파란'을 흑자로 이끌다

KTH(대표 노태석)가 지난해 3분기 이후 연속 4분기째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KTH는 올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302억원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15억 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8억원 증가하여 2.75% 상승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1억5천만원 증가하여 14% 상승한 실적이다.

WiBro 구축 용역 등 SI성 사업매출의 감소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전체 매출액 규모는 4억원 가량 소폭 감소했으나, 포털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4억원 매출이 증가했으며, 게임 부문은 37억원 가량 증가해 큰 폭의 성장세를 일궈냈다. 또한, 영상, 음악 등 컨텐츠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같은 실적은, 포털 파란의 검색광고 및 게임 십이지천2의 매출 확대 등 B2C 수익이 증가 추세에 있고, 영상, 음악 등 콘텐츠 사업의 전반적인 성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KTH 측은 “포털 및 영상/음악 등의 콘텐츠, 게임포털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게임포털 ‘Allstar’의 수익 확대와 파란의 매출확대, 뉴미디어 콘텐츠 사업 성장 예상되어 안정적인 흑자 구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KTH는 하반기에 △재테크 등 주제집중검색 강화 △지역서비스 개편 △게임포털 Allstar 개편 및 패왕, 어나더데이 등 신규게임 런칭 등을 통해 포털 및 게임 콘텐츠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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