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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온라인게임 라펠즈에 등장한 '미친 소' 화제

엔플레버(대표 박승현)는 자사에서 개발, 서비스하는 크리처혁명 <라펠즈>가 지난 8일 실시한 [에픽 5. Dragonic Age: 파트 1] 업데이트 이후 ‘엽기 소떼의 출현’ 등 다양한 화제를 뿌리고 있다고 밝혔다.

라펠즈에 출몰한 ‘엽기 소’는 불량스럽고 삐딱한 표정, 툭 튀어나온 아랫배와 얇고 긴 다리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유저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었던 코스튬 아이템. 다수로 무리 지어 몰려다니는 광경에 더해 급기야 각 마을마다 인간형 캐릭터보다 젖소 코스튬 캐릭터가 더 많이 목격되는 상황이 연출되며 연일 즐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중인 ‘레벨업 이벤트’ 덕분으로 밝혀졌다. 각 10LV씩 총 50LV을 달성할 때마다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는 30, 40LV에서 젖소 코스튬 세트를 증정하고 있는 것. 업데이트와 함께 늘어난 신규유저에 더해 캐릭터의 레벨 업을 미루고 있던 기존 유저들까지 앞다투어 이벤트에 참여하며 엽기 소의 출현을 한층 부추기고 있다.

이에 일부 유저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광우병 파동’과 연결 지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대다수의 유저들은 ‘기존 라펠즈와는 색다른 분위기가 유쾌하고 신선하다’며 반기는 모습.

강진희 라펠즈 기획팀장은 “아무런 정치적 의도도 없는 순수한 이벤트”라 못박으며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유저는 물론 당초 목표로 잡고 있던 50레벨 이상의 유저 달성율 역시 크게 증가하며 이벤트가 진행될 6월 초까지 엽기 소의 습격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라펠즈가 선보이는 개성 넘치는 크리처와 캐릭터의 등장을 즐겁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라펠즈는 새롭게 추가된 신규 크리처 ‘화이트 드래곤’과 ‘켈베로스’와 신규 던전 등 다양한 컨텐츠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에픽5는 한층 깊어진 크리처 육성의 묘미 이외에도 업데이트의 상징적 존재인 ‘화이트 드래곤’의 첫 주인이 과연 누가 될 것인지에 유저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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