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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SP1, '2차 비밀번호 시스템' 추가로 해킹 보호한다

- 비주얼 로그인 방식의 2차 비밀번호 시스템 추가해 이중 로그인 보안 서비스 제공
- 타사의 해킹으로 인한 계정 도용으로 피해 본 유저들의 손해 내역 복구 예정
- 향후에도 유저들이 안심하고 게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보안 시스템 마련 예정

넥슨(대표 권준모)은 오늘 자사의 신작 MMORPG <SP1>에 유저 정보를 보호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2차 비밀번호'와 타사의 해킹으로 인한 계정 도용으로 피해 본 유저들의 손해 내역을 복구해 주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2차 비밀번호는 홈페이지 로그인 외에 게임 내에 접속해 별도로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SP1의 2차 비밀번호 시스템은 키보드를 통한 입력 방식이 아니라 모니터 화면에 보여지는 비주얼 숫자 키패드를 마우스로 클릭해 인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키보드 입력 값을 입수하는 방식의 해킹(피싱) 프로그램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SP1에서는 오늘부터 오는 5월 21일까지 버그리포트 게시판을 통해 계정 도용에 의해 피해 본 사례를 접수 받으며, 시스템상 해킹이 추적 가능한 선에서 손해 내역을 복구해 줄 예정이다. 대상은 오픈베타 테스트 이후 피해 본 유저이며,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 발생 시점으로부터 7일 내 신고해야 하고, 2차 비밀번호를 설정하지 않은 유저는 피해 복구 시스템을 활용할 수 없다.

SP1에서는 이번 2차 비밀번호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2차 비번 설정한 유저를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해 백신 프로그램(V3 Internet Security 2007 Platinum 패키지)을 선물한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SP1 유저분들이 최대한 안전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사인 넥슨과 개발사인 실버포션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차 비밀번호와 피해 복구 시스템 외에도 SP1에서는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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