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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프리스타일' 후속작, 3500만 달러에 중화권 수출

-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두번째 타이틀, 공개 전 해외 수출 이어져
- 중국, 대만과 총 계약규모 3500만불 상당의 퍼블리싱 계약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 이하 'JCE')는 자사의 인기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두 번째 타이틀인 <프리스타일 2nd Street>가 중국,대만에 수출돼 해외에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7일 밝혔다.

JCE는 중국에서 프리스타일을 서비스 중인 T2CN, 대만의 Cayenne Tech사와 총 계약규모 3500만불상당의 <프리스타일 2nd Street>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프리스타일 2nd Street>는 현재 서비스 중인 <프리스타일 Street Basketball>의 새로운 버전이며, 콘솔게임처럼 게이머 1인이 팀을 구성하여 캐릭터를 컨트롤, 개인이 팀 운영을 할 수 있는 것이 시스템상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의 핵심 기술인 AI(인공지능)개발을 위해 JCE는 지난해부터 정부기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프리스타일 2007 업데이트 버전을 통해 국내 최초로 농구게임에 AI기술을 적용,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국산 스포츠게임 개발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였다.

JCE측은 <프리스타일 2nd Street>이 기존의 프리스타일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성을 지향하고 있으며, 별도의 서버 운영과 서비스의 새로운 게임으로 국내에는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JCE의 김양신 대표는 "아직 개발 중인 게임이지만, 전작 프리스타일의 뛰어난 게임성을 인정, 기존의 해외 퍼블리셔사와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게 되었다"며, "농구에 이어 앞으로 나올 축구 시리즈까지 JCE의 프리스타일을 전세계적인 온라인 스포츠게임의 대명사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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