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세상 이야기

현대자동차컵 '피파온라인2 월드 챔피언십' 개최

- FIFA 공식 후원사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대규모 리그 개최, 25(금)일부터 온라인 예선 시작
- 2007년 대회 단일 e-스포츠대회 첫 100만 명 참가 기록 수립
- 국내 e스포츠 다변화와 글로벌 e스포츠 종목 위상 강화에 큰 역할 기대

네오위즈게임즈와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2(피파온라인2)>가 대규모 공식리그로 다시 한번 e스포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와 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대표 한수정)는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2008 현대자동차컵 EA SPORTS FIFA ONLINE2 월드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대자동차가 주최하고, 네오위즈게임즈와 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 등이 후원한다. 25일(금)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예선 및 본선 리그 등을 거쳐 7월에 열릴 결승전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게임 대회로 전년대회의 경우, 온라인 예선에만 1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 국내 단일 e-스포츠 대회 최다 참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전년 대회에서는 오프라인 예선이 서울에서만 열렸지만, 올해는 수도권, 대전ㆍ충청, 부산ㆍ경남, 대구ㆍ경북, 광주ㆍ전라 등 각 권역별로 지역 예선을 가짐으로써 명실공히 전국 단위의 e-스포츠 대회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현대자동차컵 EA SPORTS FIFA ONLINE 월드 챔피언십은 전년 대회에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국내 대표 e-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EA SPORTS FIFA ONLINE2가 e스포츠의 종목 다변화와 대한민국 e스포츠의 글로벌 입지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06년 독일월드컵 공식 후원 및 2014년까지 FIFA 주관 모든 대회의 공식 파트너 활동 등의 축구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의 연장선에서 이번 온라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히면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 매김 한 e-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젊고' '신선한'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2인으로 구성된 1개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대회 예선과 16강 본선 리그를 통해 우승한 팀에게는 i30를 우승 상품으로 수여하며, 준우승 500만원 등 총 2,600 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지급된다.

<피파온라인2>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ongam.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